LG유플러스, 4개사와 동맹…모듈러 데이터센터 표준모델 만든다

1 month ago 26

(왼쪽부터) 김욱수 자이C&A대표, 허윤홍 GS건설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이영호 D&O CM 대표, 박무찬 간삼건축 총괄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가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사전제작형 모듈러 데이터센터(PMDC) 표준모델 확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일 평촌메가센터에서 GS건설, 자이C&A, 간삼건축, D&O CM과 ‘PMDC 얼라이언스(Allian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급증하는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표준화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PMDC(Pre-fabricated Modular Data Center)는 건축 구조물과 전력·냉각설비 등을 표준화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다. 기존 현장 중심 구축 방식 대비 구축 기간을 단축하고 품질 일관성을 높일 수 있으며, 수요 변화에 맞춰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PMDC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설계·시공·운영·사업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PMDC를 실제 AIDC 사업에 적용하기 위해 표준모델 개발을 공동 추진해왔다. 참여사들은 국내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와 기술사양을 구체화하고 각 사의 역할 및 사업 수행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사들은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PMDC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전국 데이터센터와 파주 AIDC를 구축·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PMDC 운영 기준 및 기술 요건 정의, 사업 방향 수립, 모델 검증 등 역할을 수행한다. GS건설은 건축 분야에 특화된 시공 전문기업으로서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경험과 현장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구축형 PMDC 모델의 시공성 검토, 공정 최적화,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역량 등을 제공한다. 자이C&A는 MEP(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 영역의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기존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레트로핏형 모델 개발과 전력·냉각 최적화를 담당한다. 간삼건축은 데이터센터 특화 설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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