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프레소, SIEM에 챗GPT 사용기록 통합…AI 보안관리 강화

2 hours ago 1
로그프레소 챗GPT 엔터프라이즈 연동 앱의 대화 기록 조회 화면 (출처=로그프레소)로그프레소 챗GPT 엔터프라이즈 연동 앱의 대화 기록 조회 화면 (출처=로그프레소)

로그프레소가 챗GPT 엔터프라이즈 사용 기록을 보안정보이벤트관리(SIEM) 플랫폼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는 연동 앱을 출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까지 기업 보안 모니터링 범위를 넓힌 것이다.

로그프레소는 '챗GPT 엔터프라이즈' 연동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연동 앱은 오픈AI 컴플라이언스 API를 통해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대화, 감사, 인증, 앱·MCP 호출, 코덱스 활동 등 10종의 로그를 수집한다. 보안 담당자는 챗GPT 사용 기록을 계정·네트워크·엔드포인트 등 기존 보안 데이터와 연결해 의심 활동의 경위와 영향을 조사할 수 있다.

고객정보나 사내 소스코드가 대화에 포함됐는지, 기업이 허용하지 않은 외부 앱을 사용했는지 등도 점검할 수 있다. 정책 위반이 의심되면 대화와 인증, 관리자 작업, 앱·MCP 호출 기록 등을 함께 분석한다.

실시간 정보유출 차단 기능과는 구분된다. AI에 민감정보를 입력하는 순간 전송을 막는 방식이 아니라 생성된 기록을 수집·분석해 보안 점검과 내부 감사, 규정 준수에 활용한다.

로그프레소 소나 5.0은 긴 감사 로그를 실제 챗GPT 대화 화면과 유사하게 보여주는 전용 조회 기능도 제공한다. 질문과 답변 흐름을 따라가며 민감정보 포함 여부뿐 아니라 어떤 맥락에서 정보가 사용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로그프레소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시작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까지 감사 로그 연동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챗GPT 감사 로그를 기존 보안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AI 활용 현황과 기밀 유출, 내부 정책 위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그프레소는 SIEM와 보안운영 자동화, 위협 탐지·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보안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로그프레소 소나'를 중심으로 기업·기관의 보안 로그를 수집·분석하고 이상행위 탐지와 사고 대응을 지원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