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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브라질 윙어 데닐손 영입

1 week ag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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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닐손

[제주SK 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는 브라질 출신 윙어 데닐손을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데닐손은 2021년 파우메리아스에 입단한 것을 비롯해 이전까진 브라질 무대에서 활동해 온 선수로, 올해는 리우데자네이루주 최상위 축구 리그인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 속한 마리카에서 뛰었다.

제주는 "데닐손은 오른쪽 윙어를 주 포지션으로 삼지만, 주로 사용하는 발이 왼발이라 전술 변화에 따라 왼쪽 윙어로 변신해 스위칭 플레이를 할 수 있다. 170㎝, 70㎏의 다부진 체격과 드리블 돌파를 앞세워 측면의 파괴력을 더해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제주에서 등번호 15번을 달고 뛸 데닐손은 "해외 무대는 처음이지만, 제주에는 내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브라질 선수들(유리 조나탄·이탈로)이 있다. 경쟁력이 좋은 팀인 만큼 빠르게 녹아들어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7일 18시1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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