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홍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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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군산청소년수련관의 풋살장에 그린스쿨 필드를 마련해 5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스쿨은 전북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축구교실로, 전북 도내에서 18곳이 운영되고 있다.
군산에 그린스쿨이 생기는 건 수송공원에 이어 군산청소년수련관이 두 번째다.
전북 구단과 군산청소년수련관은 그린필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정락영 군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스포츠는 청소년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강력한 성장의 언어"라면서 "이번 협력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4월28일 16시21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