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한국기자협회와 AI 중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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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축구대회·여성 풋살대회에 AI 중계 본격 도입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한국기자협회와 'AI 중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2일 한국기자협회와 'AI 중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KT스카이라이프는 2일 한국기자협회와 'AI 중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협약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는 자체 AI 중계 솔루션 '포착'을 활용해 '제51회 한국기자협회 서울지역 축구대회'와 '제3회 여성회원 풋살대회'를 중계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이프는 AI 기술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기자협회는 협회 주관 스포츠 대회에 AI 중계를 적용하며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AI 중계 솔루션 전문기업 호각에 68억원을 투자하며 AI 스포츠 중계 사업에 진출했다. '포착'은 AI 기반 무인 카메라를 통해 촬영부터 편집, 송출까지 자동화한 스포츠 중계 플랫폼으로, 고객은 OTT 플랫폼 '포착' 앱을 통해 실시간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스포츠 산업 전반에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사례"라며 "AI 중계 품질을 고도화하고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주요 행사에 AI 중계가 도입되는 것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현장을 찾지 못한 이들도 AI 중계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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