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반려동물 가족 위한 '펫 상조' 제휴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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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펫 상조’, 보험에서 상조까지 반려동물 생애주기 전반 케어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 모델들이 KT 제휴상품 '우리펫상조'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이 상품은 '우리마인즈'와 제휴해 기존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넘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내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품은 △우리펫상조 라이트(월 1만9800원·24개월) △우리펫상조 베이직(월 2만2000원·36개월) △우리펫상조 평생(월 2만2000원·36개월) 3종으로 구성된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했으며,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이직 상품 한정)를 포함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패스' 앱 내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T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사망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걸 KT 프로덕트본부장(상무)은 "앞으로 AI 기반 비대면 건강검진 등 맞춤형 헬스케어와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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