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외야수 박정우, SSG전서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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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시타 치는 박정우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박정우가 2회말 2사 1, 3루에서 동점을 만드는 1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2024.9.30 iso64@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박정우(27)가 왼쪽 옆구리를 다쳤다.

박정우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더블헤더 방문 경기 2차전 0-0으로 맞선 3회초 공격에서 2루 땅볼을 친 뒤 1루로 내달리다가 통증을 느꼈다.

그는 곧바로 오선우와 교체돼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KIA 관계자는 "박정우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할 예정이며 정확한 몸 상태는 검사 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정우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0.286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5월11일 19시1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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