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두 kt 연장 끝내기로 제압…LG는 고우석 앞세워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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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변우혁이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끝내기 외야플라이를 치고 김도영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장 10회에 터진 변우혁의 끝내기 희생타로 1위 kt wiz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4위 KIA는 오늘(4일) 전남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를 3.5경기로 벌렸고, 1위 kt는 이날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와 격차를 0.5경기 차로 유지했습니다. KIA는 선발 투수 애덤 올러가 6회 2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0-0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올러의 힘이 빠진 7회에 두 점을 내주며 0-2로 끌려갔습니다. KIA는 7회말 공격에서 제구 난조를 보인 상대 팀 스기모토 고키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3-2로 역전했으나 9회초 수비에서 동점을 내줬습니다. KIA 마무리 이의리는 무사 1루에서 장진혁에게 헤드샷을 던졌고, 장진혁이 번트 자세를 풀지 않아 헛스윙 판정을 받으면서 퇴장 명령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장진혁은 큰 문제 없이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지만 이의리는 이후 극심하게 흔들리며 실점해 3-3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승부는 연장 10회말에 갈렸습니다. 박정우, 정현창이 상대 팀 주권을 상대로 연속 볼넷을 얻은 뒤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한준수의 자동 고의 4구로 만든 1사 만루에서 연장 10회초 대수비로 나왔던 변우혁이 바뀐 투수 문용익의 초구를 강하게 때려 중견수 깊은 곳에 타구를 날려버리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올러는 이날 6⅔이닝 3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그는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KIA 김도영은 3타수 1안타 2볼넷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시즌 40호 홈런을 생산하지 못했습니다. 김도영은 6일까지 홈런을 쳐야 1999년 이승엽이 세운 KBO리그 역대 최연소 40홈런 기록을 경신합니다.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3위 LG 트윈스가 돌아온 강속구 투수 고우석의 세이브 투구를 앞세워 삼성을 4-3으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습니다. 고우석은 4-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첫 타자 르윈 디아즈에게 스트레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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