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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팬들이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시범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2025.3.9. cycle@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이틀 연속 구름 관중이 몰렸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1만7천890장의 입장권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8일 KIA와 롯데의 부산 시범경기엔 1만7천35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롯데는 시범경기 기간 내야 관람석만 개방하고, 주말 경기는 좌석당 5천원의 입장료를 책정했다. 평일 경기는 무료 개방한다.
지난 시즌 1천88만7천705명의 관중을 모아 1982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천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 시즌에도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린 8일 전국 5개 구장엔 총 6만7천264명의 관중이 입장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09일 13시0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