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AI 스마트글래스 전파탐지기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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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통신 기술 활용한 탐지체계 신속 구축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KCA)은 AI 스마트글래스 시험 부정행위에 대응하고자 전파를 활용한 스마트글래스 탐지기기 개발을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경. [사진=KCA]최근 AI 스마트글래스가 등장하면서 시험 중 AI 질의, 정보 검색 등 부정행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험기관 대응은 수험자 이상행동을 관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구체적인 기술적 대응수단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KCA는 이같은 대응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글래스가 사용하는 무선통신 신호를 분석해 기기 존재와 통신 활동을 탐지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검증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스마트글래스가 사용하는 무선통신 특성을 활용해 '기기가 있는지', '무엇을 했는지' 등을 단계적으로 탐지하는 기술을 검증한다. AI 스마트글래스 시험장 반입·착용, 전원 차단 후 재활성화 등 실제 시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탐지 기술을 구현하고 검증한다.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기술 검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탐지기기 개발로 신속하게 연결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부터 실제 시험장에서 실시간 탐지 시연과 현장 검증을 실시해 기술의 실효성을 확인한다.이상훈 KCA 원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시험 부정행위 역시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시험 부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파·통신 기술을 활용한 탐지체계를 구축하고, 기술검증에서 실제 제품화와 현장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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