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시장에 진출 필수요건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10곳 중 7곳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SaaS 기업 CSAP 인증 획득을 적극 지원, 이들 중 68%가 서비스형 인프라(IaaS) CSAP 인증을 획득한 네이버클라우드 인프라를 이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일찍이 SaaS 기업들의 CSAP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공공에서의 많은 경험과 레퍼런스를 확보, 공공시장 진출에 있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CSAP 인증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고 SaaS 보안 인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500만원 상당 인프라 비용과 공공기관용 컴퓨터·스토리지·데이터베이스(DB)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건강한 SaaS 생태계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 결과, 4년 연속 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면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공공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