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전역한 날…자택침입 시도한 30대 중국인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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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보러왔다" 밤늦게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 여러번 눌러…현행범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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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정국 제대

(연천=연합뉴스) 김병만 기자 =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BTS 지민과 정국이 11일 경기 연천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팬들의 환호에 웃고 있다. 2025.6.11 kimb01@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정국이 제대한 당일인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날 만기 전역했다.

jung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12일 08시1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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