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즉석 카메라는 그룹 킥플립의 동현이었다.
15일 방송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앤틱 거울'의 3연승 도전과 2라운드에 진출한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에 킥플립 동현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f16e4ca6f0b617.jpg)
2라운드 첫 번째 무대는 즉석 카메라와 홍두깨의 대결로, 즉석 카메라는 이기찬의 '또 한 번 사랑은 가고'로 감미로운 무대를 꾸몄다. 홍두깨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스카이(최진영)의 '영원'을 부르며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대결 결과 홍두깨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즉석 카메라의 정체는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동현이다. "18살의 박진영이 보인다"고 했던 패널 유영석도 깜짝 놀랐다.
데뷔 3개월된 동현은 "'복면가왕'에 나오게 되서 너무 행복했고, 준비하면서도 의욕 넘쳤다"고 인사했다. '골든걸스'로 박진영과 인연이 있는 인순이는 "우리가 조금 더 선배일 것 같다"고 눙을 치며 긴장을 풀어줬다.
어린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지냈다는 동현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계속 취소되고 집에 있으면서 방탄소년단을 보고 가수를 꿈꿨다"며 박진영 프로듀서에 발탁됐다고 했다. 그는 "아이스하키 하면서 배운 팀워크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현은 "1라운드도 합격할지 몰랐는데, 제 꿈의 하나였던 '복면가왕' 출연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