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rsor를 기본 에디터로, Cline을 주 에이전트 도구로 사용 중임. Windsurf는 아직 안 써봤지만 Cursor+Cline 조합이 내 커스텀 방식에 매우 잘 맞음. Cursor의 Cmk-K 인라인 편집 기능(Claude 3.7 모델 사용)은 한 줄이나 메서드 개선에 아주 유용함. Cursor의 탭-완성 기능(SuperMaven)은 써본 것 중 최고임. 그리고 Cline의 Gemini 2.5는 전체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에서 완벽하게 실사용 가능한 계획 및 구현을 만들어줌. 개인적으로 Cline이 오픈 소스고 내가 API 키를 가져오는 방식이어서 가장 좋은 프롬프트와 최대 컨텍스트, 최고의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느끼는 중임. Cursor는 예산 안에서 결과를 최적화하려 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을 위해 컨텍스트를 줄일 수밖에 없음. 이런 부분들이 최고의 결과를 방해하는 사소한 마찰로 느껴짐
- Codex랑 Machtiani(mct)를 사용하라고 추천하고 싶음. 둘 다 오픈 소스이고 Machtiani가 오늘 오픈 소스됨. mct는 컨텍스트 찾기에 매우 효율적이며, 토큰도 아껴줌. 임베딩은 하이브리드 인덱싱 및 지역화 전략 덕분에 로컬에서 생성됨. 파일 청킹이나 인터넷 필요 없음. 원하는 추론 공급자 사용 가능. 데모 동영상에선 Qwen 2.5 coder 7B 모델을 사용해서 13만 커밋, 8천 파일짜리 VSCode 코드베이스 이슈 해결. 원하는 모델(Caude 3.7 등)로 언제든 바꿔도 됨. 프롬프트에 컨텍스트를 꽉 채워본 적 거의 없음
- Cline이 오픈 소스라 프롬프트와 도구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에이전트 구축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듦
- 이해관계가 가장 분명한 선택지에 맞추는 게 좋다고 생각함
- Cline 에이전트의 작업 결과가 Cursor보다 더 낫다는 소리를 들음
-
Zed가 AI 통합 측면에서 매우 좋아졌고, 내가 따로 써본 다른 툴 중 최고임. Cursor와 VSCode+Copilot은 느리고 불편했지만, Zed는 훨씬 덜 불편하고 성숙한 소프트웨어로 느껴짐. Gemini API 키만 연결하면 자체 에디터 결제 없이 무료 혹은 저렴하게 사용 가능함
- 이번 주에 Zed를 심도 있게 체험해보고 X에 후기도 남김. Zed는 굉장히 완성도 높지만, 주요 기본 설정이 몇 개 아쉽고, 파이썬 지원이 내 일상 업무에선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음
- M4 Macbook에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어서 처음엔 테스트가 힘들었음. 하지만 0.185.15 최신 버전 기준으로는 부드럽게 동작함. 내 환경에 훌륭한 추가 요소임
- 나도 Zed 사용 중임. 아직 이슈가 좀 있지만 Cursor와 충분히 비교될 만한 수준임. 개인적으로는 VSCode 포크들보다도 개선 속도가 빠른 것 같음
- Zed와 그 새로운 에이전트 기능에 대한 최근 Changelog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있어서 공유함
- 디버거를 빨리 출시해주길 바람. 개발되면 완전히 Zed로 옮길 예정임
- Zed가 내 시스템에선 실행조차 안 되고, Github 이슈도 같은 문제로 계속 불만만 올라오는 실정임
- Cursor의 “tab” 기능을 Zed도 지원하는지 궁금함
-
에이전트 스타일 기능을 얘기하자면, 모든 솔루션이 한 번에 되기도 하고 안 되기도 하는 느낌임. claude code, aider, cline, cursor, zed, roo, windsurf 등 많이 써봤음. 중요한 건 과업에 적합한 모델을 쓰는 것인데, 모델들이 자주 바뀌기도 하고 업그레이드가 때로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함. 그렇지만 난 Cursor를 메인으로 씀. 내가 주로 사용하는 LLM 기능이 탭-완성인데, Cursor는 경쟁자보다 훨씬 뛰어남. 95% 정확도로 내가 다음에 뭘 하고 싶은지 이해함. Github Copilot, Zed, Windsurf, Cody 모두 같은 수준이 아님
- 오토 컴플릿만 본다면 개인적으로 Supermaven이 최고라고 생각함
-
Aider 추천함. 원하는 에디터랑 함께 별도로 코딩 어시스턴트로 쓸 수 있음. 오픈 소스이고 앞으로도 무료로 남을 예정, 갑자기 비싸지거나 사라질 걱정 없음
- 예전엔 정말 Aider만 썼음. 근데 터미널과 VSCode 사이 전환, 직접 컨텍스트 추가·제거 등 작은 마찰이 쌓이다 보니 점점 쓰기 귀찮아짐. --watch 모드는 아이디어는 좋은데 성능 저하가 있음. LLM이 자기 주석을 지우며 산만해짐. Roo는 견고함은 덜하지만 통합이 잘됨. 조만간 다시 돌아가길 기대함
- Aider가 너무 제한적이라 Brokk이라는 툴을 직접 만들었음. Brokk은 GUI가 있어서 복잡한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되고, 진짜 정적 분석 엔진 기반이라 큰 코드베이스에서도 망가지지 않음. git 통합도 상당히 유용함. Brokk도 오픈 소스이고 BYOK 지원함. 피드백 환영함
- Aider 실사용 원가가 궁금하다고 질문함. Aider 자체는 무료지만 원하는 LLM API 키 토큰 단위로 비용 발생. Zed나 Cursor처럼 고정 월 요금제가 마음이 편함. Aider가 본인 스타일엔 맞을 것 같은데 비용 감각이 없어 시도하기 무서움
- 원하는 모델을 직접 선택하고 쓴 만큼만 비용 지불함. 다른 도구들은 컨텍스트를 줄이거나 저렴한 모델 쓰기 등 트릭이 많았음. --watch 모드는 생산성이 높아서 대화형 박스 같은 게 필요 없음
-
한때 windsurf가 agentic 코딩에선 cursor보다 앞섰는데, 최근엔 cursor가 따라잡았단 얘기도 들음. 요즘은 windsurf가 컨텍스트를 100-200줄씩밖에 수집 못 해서 답답함. 버그나 이상한 결과의 본질적 원인은 적합하지 않은 컨텍스트 때문인 경우가 많음. 모든 컨텍스트를 주면 모델에 문제는 없음. 800줄이 넘는 파일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점도 불편함. 하드웨어와 토큰 비용이 병목이므로, deepseek 같은 똑똑한 컨텍스트 수집 혁신이 필요함
- 코드 800줄 파일이면 그 자체로 코드 품질에 문제 아닌지 질문함. AI 성능 이슈가 아니라 파일 구성과 모듈화 같은 기본이 문제라고 생각함
- 파일시스템 mcp와 읽기 도구를 함께 쓰면 필요한 파일 전체를 호출 시 읽어올 수 있음
-
가끔 나만 vim 쓰면서 AI 열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음
- 나도 vim 즐기지만 이런 LLM stuff도 재미로 실험 중임. neovim용 관련 프로젝트(Advante 등)도 있음. 참고로 LLM에게 코드를 쓰게 하는 건 사고 과정 자체가 다름. 지금 가장 불편한 건 인터페이스임. 주로 봐야 할 부분에 집중이 어렵게 느낌
- 이런 신기술 다 배워도 상관은 없지만,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1~2년 기다린다고 해도 손해는 없다고 봄. 전에는 프론트엔드 라이브러리 매주 바뀌던 시절처럼, 조급하게 다 따라가지 않고 결국 승자가 나온 후 그걸 배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최신 트렌드는 아니더라도 금방 따라잡을 자신 있음. 남들이 실험하게 두겠음
- 혼자가 아님. LLM들은 아직 그다지 지능적이지 않음
-
일상 업무에선 이런 에디터들 아무것도 안 씀. 이런 도구들은 결국 평균적인 코드만 양산하고 이해도 떨어뜨림. 오히려 Gemini 같은 큰 컨텍스트 모델에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서 생성 코드 직접 분석하는 게 훨씬 품질과 유지보수성 모두에 좋았음. 탭 자동완성 기능은 반반의 확률로 틀려서 집중력만 끊겼음
- 동감임. 로컬 툴 위주로 쓰고, Gemini 2.5 Pro를 필요할 때만 활용하며 수작업을 많이 함
- 근데 전체 코드베이스를 Gemini에 덤프하는 방법이 궁금함. 원하는 건 바로 전체 코드베이스를 컨텍스트 윈도우에 가진 좋은 모델임
-
Cursor를 쓰는 이유는 사실상 사용량 무제한이기 때문임. 월 500건 넘어가면 속도가 느려지지만, 여전히 충분함. 언젠가 더 좋은 게 나오면 옮길 생각임
- 같은 생각임. 느리지만 무료인 구조가 좋음. 월 $20만 내고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서 최근에 앱을 여러 개 만들어봄. 최고로 잘 쓴 돈임
- 내 기준에선 완전 무제한이 아님. 500건쯤부터 점점 느려지고, 급기야 프롬프트마다 60초 이상, 최대 5분까지 걸릴 때도 있었음. 그때 windsurf, vscode copilot 등을 써봤지만 Cursor보다 못했음. 새 달이 되면 다시 빨라지는 식임. 나오길 진심으로 바람
- Cursor에 Claude 3.7 모델을 붙여 쓰고 있음. auto는 최악임. 그런데 단위 테스트를 전부 지우고 ‘통과시켰다’라는 식으로 나와서 당황스러움
- Cursor가 가성비로는 엄청남. 무료, 무제한 요청이 강점임. 단독으론 특별함이 없고, 회사에서 Claude나 Gemini의 비용을 대신 내주는 게 매력임. 이상적으로는 RooCode + Claude 조합이 더 나은데, 안 한계가 무한이면 가능함
- 주말에는 오히려 느린 요청이 유료보다 빠름
-
Zed Agent와 Github Copilot 모델을 써왔는데, Github에서 사용 제한 계획을 발표해서 대안을 찾는 중임. 지금 Claude Code의 $100 Max 플랜을 테스트 중인데, 마치 마법처럼 코드 편집과 컴파일 오류 수정이 됨. 대신 에이전트가 알아서 하다 보니 코드 리뷰를 덜 하게 됨. vibe coding game 개발에선 모든 모델이 힘들어함. “더 견고하게 고쳤다” 해도 실제론 버그가 남아있음. 아마도 내가 일하는 백엔드 웹 개발에는 더 잘 어울릴 듯함. 실패하는 단위 테스트를 작성한 후, 에이전트가 기능을 구현하게 맡기는 방식을 시험해 볼 것임. 그리고 Zed의 Edit Predictions도 써볼 만함. 리팩터링할 때 전체 파일에 탭만 계속 쳐서 제안된 코드로 덮어 씌우는 편임
- Zed에서 Claude 3.7로 agentic editing을 쓰면 $100 Claude Code로 테스트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무료 혹은 저렴하게 누릴 수 있음. 굳이 다른 에디터로 넘어가 비싼 요금제를 쓸 필요 없음
- “마술처럼 느껴진다”와 “모든 모델이 힘들어한다”는 부분의 상반됨을 좀 더 설명해달라고 요청함
-
내가 만든 미니멀한 agentic 프레임워크를 직접 시험하고 있음. 7가지 툴(읽기, 쓰기, 비교, 브라우저, 명령, 질문, 생각)만으로 대부분의 작업을 해결함. ‘ask’ 툴을 비활성화하면, 더욱 능동적으로 다음 액션을 알아서 실행하게 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움. VSCode 포크보다 낫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내 작업 70%는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커버 가능함. 나머진 Cursor/Windsurf와 병행하면 됨. 오픈소스임, 관심 있으면 깃허브에서 확인해줬으면 함
- 대부분의 댓글이 자기 홍보여서 조금 자제하면 좋겠다고 조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