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조원 규모…'포켓몬 고'·'피크민 블룸'·'몬스터 헌터 나우' 등 개발한 게임팀
[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이 게임 사업부를 스코플리에 매각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나이언틱이 게임 사업부를 사우디 스코플리에 매각한다. [사진=나이언틱]](https://image.inews24.com/v1/1651e28320de07.jpg)
스코플리는 지난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 사비 게임즈 그룹(SSG)가 인수한 게임사로 '모노폴리 GO!' 등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거래 규모는 약 35억 달러(약 5조원)로 알려졌다. 매각되는 게임 사업부에는 '포켓몬 GO', '피크민 블룸', '몬스터 헌터 나우' 등 나이언틱의 대표 AR 게임들이 포함됐다. 이 게임들의 개발·운영 인력도 스코플리에 합류한다.
나이언틱 관계자는 "스코플리는 포켓몬 고의 미래를 신뢰하며, 기존 개발팀이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포켓몬 고는 앞으로도 현실 세계에서 포켓몬을 발견하고 함께 탐험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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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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