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 결렬' 네이버 관계사 네이버제트, 추석 연휴 앞둔 23일 전면 파업

51 minutes ago 1

출근길 피켓 시위, 유튜브 중계 등 중심으로 단체행동 전개 전망 사측 '적자 상황 고려한 임금 동결' vs 노측 '네이버와 같은 수준 인상' 평행선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3D 아바타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 관계사 네이버제트 노조가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23일 하루 전면 파업을 강행한다.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 1층에서 열린 집회에서 네이버 관계사 네이버제트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정유림 기자]21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네이버 노조·공동성명)는 오는 23일 네이버제트 소속 조합원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제트 노조는 지난 9일 4시간 동안 첫 부분파업과 집회를 진행하며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한 바 있다.노조 측은 "지난 9일 부분파업과 집회 후 네이버제트와 네이버 사측으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교섭 요청이 없었다"며 "예고한 바와 같이 23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했다.네이버제트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률이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 사업이 성장한 2020년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그러나 최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열기가 가라앉으면서 이용자 기반을 안정적인 수익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해(2025년) 네이버제트 매출은 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4% 줄었다. 비용을 줄이면서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약 19% 줄였지만 494억원 규모 적자를 기록했다.사측은 이런 적자 상황을 고려해 올해 연봉 동결안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네이버 본사와 같은 수준인 5.3%의 임금 인상률을 요구하면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정유림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