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윤경호가 한석규의 수다력에 대해 폭로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윤경호가 출연했다.
이날 윤경호는 주지훈, 김남길과 함께 말 많은 배우 3대 천왕으로 언급됐다. 이에 유재석은 "수다 제야의 고수가 한석규라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9c821d3cf0991b.jpg)
윤경호는 "말씀하시는 걸 좋아하시고, 말씀 많으신 걸 미안해하신다. 저한테 고향을 물은 후 본인의 유년 시절부터 성장기를 들려주신다. 너무 재미있다"고 답했다.
이어 윤경호는 "한번은 촬영하다가 한석규 선배님한테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연기하다 슬럼프에 빠지면 어떻게 버티셨냐 물었더니 골프에 비유해서 말씀해 주셨다"며 "스윙으로 슬럼프에 빠지면 스윙으로 나와야 한다고 하셨다. 연기로 슬럼프에 빠지면 연기로 나와야 한다. 아직도 그 말씀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일화를 전했다.
유재석은 "이렇게 긴 한석규 선배님 에피소드는 처음이다. 나는 (윤경호가) 1인극 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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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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