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 박진영 "지상파·가수 오디션과 완전 달라, 본능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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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월드 오브 스우파' 박진영이 파이트 저지 발탁 소감을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세계적 댄스 크루 '로얄 패밀리'의 전성기를 이끈 에이지 스쿼드와 미국 대표 모티브, '팀 코리아' 범접, 오사카 오죠 갱, 알에이치도쿄, 세계적인 존재감 로얄 패밀리까지 5개국 6크루가 참석했다.

가수 박진영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가수 박진영이 27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net]

새로운 파이트 저지 박진영은 "본능적으로 다가오는 일은 춤이다. 내 첫 시작도 김건모의 백댄서였다. 춤 하나만 가지고 느끼고 반응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렇게 춤 잘 추는 사람들을 다 모아놓고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영어로 심사를 하게 되니 좀 더 편하게 하게 되더라. 날 것의 분위기라 방송임을 잊고 평가하게 됐다. 지상파 오디션과 많이 다르더라"고 말한 뒤 "최대한 생각 안 하고 하려 한다. 그동안은 가수를 평가해야 하니 별의 별 것을 다 생각해야 했는데, 이번엔 보고 느낀 대로 말하면 된다. 과거 돈을 지불하고 안무를 맡겼던 분들이다 보니, 다음 프로젝트를 생각하며 보게 되는 것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 대항전을 담는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MC로, JYP 수장 박진영, 킨자즈 공동 창립자 마이크 송이 이번 시즌 파이트 저지로 나선다. 세계적인 안무가 알리야 자넬(Aliya Janell) 등 쟁쟁한 스페셜 저지들의 합류도 예정돼 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27일 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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