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최강희가 복귀를 결심한 이유룰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최강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은퇴를 결심했었다며 "연기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버거웠다"고 울컥했다. 송은이는 "(강희가) 번아웃처럼 왔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강희는 "연예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것들을 보면서 나는 지킬 수 있냐 생각했을 때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다 그만두고 싶었다"고 말했다.
![옥문아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92dd486de3b6ac.jpg)
최강희는 복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김혜자 선생님 때문이다"며 "김혜자 선생님이 한번은 '최강희 참 못됐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왜요?'라고 놀라서 물었더니 '강희가 일하는 게 엄마의 자랑이었을텐데 엄마의 기쁨이 없어졌네 엄마는 이제 무슨 낙으로 사실까'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또 최강희는 "그때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싶었다.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소속사 대표인 송은이는 "요즘 강희한테 작품이 많이 들어온다. 큰 역할이든 작은 역할이든 강희가 잘 할 수 있는 역을 찾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