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 주연이 배우 신시아와 열애설을 부인한 뒤 팬들에게 사과했다.
주연은 12일 팬 소통 앱 프롬을 통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더비(팬클럽명)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빨리 찾아왔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더비가 덜 걱정하고 덜 속상할까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더 걸렸다"고 입을 열었다.
![더보이즈 주연-신시아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https://static.inews24.com/v1/53943f2710b6a5.jpg)
주연은 "이번 일로 팬들을 속상하게 만든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며 "사실이 아닌 일들도 많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게 된 건 결국 내 책임"이라 밝힌 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팬들의 사랑에 익숙해져서 내가 얼마나 큰 믿음과 기대를 받고 있는지 잠시 잊었다"며 "앞으로는 팬들의 마음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더 소중하게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연, 신시아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글이 게재됐다. 두 사람이 착용한 같은 브랜드의 목걸이와 비슷한 디자인의 의상이 커플템이라는 것이다.
주연과 신시아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된 단편 영화 '영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주연의 소속사는 열애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강하게 부인하며 재빠르게 열애설을 진화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