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박은혜가 치매 가족력이 있다고 밝혓다.
1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솔로라서'에는 박은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박은혜는 건망증 일화들을 전하며 "결혼 생활 때 부부싸움한 걸 까먹고 다음날 남편한테 환하게 인사했더니 남편이 나를 이상하게 본적도 있고, 아침까지 기억한 결혼식 행사를 밤에 누울때 생각나 당황한 적도 여러번이다. 장보다 말고 광고주 미팅 간 적도 있다. 그래서 옷을 꺼내둔다. 옷을 눈에 보이는 곳에 놓으면 나갈 일이 있다는걸 생각나게 해준다"고 말했다.
![솔로라서 [사진=SBS플러스]](https://image.inews24.com/v1/f60666fb3c363a.jpg)
이어 박은혜는 "외할머니 외조모할머니 치매시다. 젊은 치매를 검사하고 싶다"고 밝혔고, 이후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박은혜는 전문의에게 "20대부터 건망증 우울증은 아니지만 무기력은 있다"고 밝혔고, 전문의는 검사 후 "뇌 나이가 2살 더 많다. 인지기능 저하가 있다. 또 언어 기능이 떨어져 있다. 지금 단계는 치매는 아니다. 훈련을 계속 하면 좋아질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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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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