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봄' 이승협, 흑화했다⋯휘몰아칠 2막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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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웃음기 지운 이승협, 2막이 기대되는 이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본격적으로 흑화하면서 '사계의 봄'에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승협은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의대생이자 실력만으로 1학년 때 밴드부 부장이 된 살아있는 전설 서태양 역을 맡았다. 음악도 사랑도 모두 쟁취하고자 하는 야망 가득한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고 있는 이승협이 앞으로의 전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본방사수를 유발하는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SBS '사계의 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FNC스토리]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SBS '사계의 봄'에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FNC스토리]

◇ 서태양의 흑화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서태양이 투사계 해체를 선언했던 김봄(박지후 분)이 자신을 제외한 채 밴드를 재결성한 모습을 목격하고, 깊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서태양은 사계(하유준 분)가 퇴출당했던 밴드 더 크라운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투사계 멤버들과의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 '싱크로율 100%' 캐릭터 그 자체

실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이기도 한 이승협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열연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밴드부 부장의 면모부터 다양한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까지, 이승협은 캐릭터 그 자체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 아버지의 숨겨진 비밀

극 중 서태양의 아버지 서민철(김종태 분)이 김봄 어머니의 죽음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암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서태양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김봄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서태양이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될지, 김봄과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승협이 출연하는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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