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다채로운 감정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협은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에서 의대생이자 탁월한 음악 실력을 지닌 서태양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엔플라잉 리더이자 배우 이승협이 SBS '사계의 봄'에서 서태양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주)FNC스토리]](https://image.inews24.com/v1/387cb2620e75b4.jpg)
지난 14일 방송된 '사계의 봄' 3회에서 서태양은 김봄(박지후 분)을 사이에 두고 사계(하유준 분)와 본격적인 삼각관계로 얽히기 시작했고, 투사계 리더 자리를 두고 사계와 경쟁하면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서태양은 자신의 밴드 활동을 반대하며 김봄까지 찾아간 아버지의 압박에 못 이겨 결국 집으로 돌아갔지만, 계속해서 의사가 되길 강요하는 아버지에게 끝내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하며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이승협은 김봄을 바라볼 때의 따뜻한 눈빛과 사계를 대할 때 드러나는 서늘하고 경계하는 눈빛, 그리고 아버지를 향해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까지 폭넓은 감정의 진폭을 안정적으로 표현해 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