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엄지원과 안재욱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한동석(안재욱)이 장모(박정수)에게 마광숙(엄지원)과의 교제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동석은 가족 식사 자리에서 마광숙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고, 장모는 마광숙이 술도가를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6e0738331f2a70.jpg)
장모는 "한서방 보기보다 나이브하다. 아무리 격식을 따지지 않는다 해도 술도가는 좀. 설마 결혼까지 생각하는 건 아니지?"라고 말하고. 한동석은 결혼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발힌다.
이에 장모는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신중하라"며 결혼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한동석은 마광숙을 찾고, 마광숙에게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다. 마광숙은 "장모님한테 말씀 드렸냐. 섭섭해하지 않냐"고 묻고, 한동석은 "스마트하신 분이니까 결국은 축복해주실 거다"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11ec7cecc73677.jpg)
마광숙은 장모와 함께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한동석에게 오빠라고 불렀던 것을 떠올리며 실수였다고 말하고. 한동석은 괜찮다며 "다시 불러보라"고 한다. 마광숙이 부끄러워하자, 한동석은 "오늘 일에 장모님에 완전 방전됐다. 오빠 소리 들으면 충전될 것 같다"고 한다.
이에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잘 자요. 동석 오빠"라며 볼뽀뽀까지 해 한동석을 기쁘게 만들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