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 안재욱, 엄지원 기습 뽀뽀에 좋아죽네 "사업보다 더 소중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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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엄지원이 안재욱에게 기습 뽀뽀했다.

31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마광숙(엄지원)을 찾아온 한동석(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광숙은 혼자 굶고 있는 한동석을 위해 음식을 싸다가 갖다주고, 밥 먹는 것을 지켜보던 중 외출에서 돌아온 한결(윤준원)과 마주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당황한 마광숙은 급히 나가고, 한동석은 "그럴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마광숙은 가봐야한다며 돌아간다.

이후 마광숙은 한동석에게 전화해 "회장님 입장도 있는데 너무 급히 가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삐진 척 했던 한동석은 마광숙의 사과에 풀어진다.

그날 밤 한동석은 반찬통을 돌려준다는 핑계로 마광숙을 찾아오고, 한동석은 "아까 화를 냈던 게 마음에 걸려서 왔다"고 말한다. 마광숙은 "아까 서로 사과하지 않았냐. 나 뒤끝 없다. 잊고 있엇다"고 말한다.

이에 한동석은 "나만 손해봤다. 나는 통화 이후에도 계속 신경 쓰여 다른 일을 못했다"고 말했고, 마광숙은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 사업은 어떻게 하냐"고 말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한동석은 "나 사업할 땐 이렇지 않는다"고 웃고, 마광숙은 "내가 그렇게 까탈스럽냐"고 물어본다. 한동석은 "까탈스러운 게 아니라 그만큼 더 소중하다는 거다"고 말했고, 마광숙은 감동해 한동석에게 기습 뽀뽀를 한다.

당황한 한동석은 "그렇게 기습적으로 하면 어떡하냐. 분위기 없게"라고 하면서 부끄러워했고, 마광숙이 "말을 너무 예쁘게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동석은 마광숙이 한번 더 한다고 하자 말리며 "한번 더 하면 심장 튀어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급하게 차에 오른 한동석은 자신의 볼을 만지며 미소 지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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