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5형제' 배해선, 엄지원·최대철에 "내가 이석기 친모다" 충격 고백...최대철 노발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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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해선이 엄지원과 최대철에게 자신이 이석기 친모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장미애(배해선)가 독수리 술도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미애는 마광숙(엄지원)과 오천수(최대철)에게 "할 말이 있어 찾아왔다"며 "내가 강수(이석기) 친엄마다"고 밝혔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마광숙과 최대철은 충격을 받았고, 특히 최대철은 "강수 친엄마라는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아들을 키워준 집의 돈을 훔쳐 도망갈 수가 있냐"고 노발대발했다.

이에 장미애는 "그때는 내가 엄마라고 나서지도 못한 채 강수를 보는 게 너무 괴로웠다. 빨리 성공해서 돈도 갚고 강수도 데려가고 싶었다"고 변명한다.

이어 장미애는 "그 동안 그 돈이 가슴에 얹힌 돌덩이 같았다. 여러번 그 돈을 갚으려 했는데 세리 아빠의 반대로 그러지 못했다"고 미안해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

장미애는 "이젠 내 뜻대로 할려고 한다. 너무 늦었지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오천수는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이렇게 되면 범수(윤박)와 세리(신슬기)씨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말했고,장미애는 "오교수는 오래 전에 알고 있었다. 세리도 이제 알고 있다.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좋아하게 해주면 안될까? 엄마로서 이렇게 간청할게요"라며 울먹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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