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x김재영, 두번째 입맞춤 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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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내가 떨릴 수 있게' 남지현과 김재영 사이에 달콤한 설렘 기류가 피어오른다.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는 모태 유교걸이자 종갓집 장녀인 공연수(남지현 분)와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 독고달(김재영 분)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리며 1~4화 공개 직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살아온 환경부터 연애관까지 극과 극인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낯선 떨림을 느끼게 된 결정적 순간들을 되짚어봤다.내가 떨릴 수 있게 [사진=티빙 ]내가 떨릴 수 있게 [사진=티빙 ]첫 번째 설렘의 순간은 독고달의 트라우마를 어루만져 준 공연수의 따뜻한 위로였다. 어린 시절 홀로 방치돼 어둠 공포증을 앓던 독고달은 야근 도중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패닉에 빠졌다. 이때 공연수는 비 오는 날 화장실에 갇혔던 자신의 유년기 기억을 털어놓으며, 그 시절 느낀 감정의 실체가 공포가 아닌 슬픔이었음을 고백했다. 공연수의 담담한 위로는 독고달에게 자신의 억눌린 외로움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안기며 마음에 커다란 파동을 일으켰다.이어 독고달은 집안의 억압에 갇혀 있던 공연수에게 생애 첫 해방감을 선물하며 결정적 떨림을 안겼다. 종갓집 어르신들로부터 맞선 상대를 데려오라는 성화에 시달리던 공연수를 위해 독고달은 기꺼이 종갓집으로 동행했다. 그는 일부러 흠잡힐 만한 파격적인 언행을 일삼으며 낙제점 사윗감을 자처, 공연수의 짐을 덜어줬다. 뒷수습을 걱정하는 공연수에게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다. 네 인생도 멋지게 마케팅하듯 주도적으로 살면 된다"고 다독인 독고달의 조언은 공연수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상처를 공유하고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두 번의 입맞춤까지 나눈 두 사람은 이제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점에 섰다. 특히 지난 4화 엔딩에서 공연수가 독고달에게 "나랑 데이트할래요?"라며 거침없는 돌직구 제안을 던져 관계 발전에 불을 지폈다.'내가 떨릴 수 있게' 5, 6화는 22일 저녁 6시 티빙에서 공개된다./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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