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아린, 청심환 먹고 핑크카펫⋯이수혁 "포토타임 프로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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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S라인' 이수혁이 오마이걸 아린의 핑크카펫 위 여유 넘치는 포토타임을 추억했다.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각본 연출 안주영)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에서 이수혁은 "아린은 오마이걸 활동 중이었고 콘서트도 앞두고 있었는데 현장에서 '이렇게 자른다고?' 할 정도로 과감하게 잘랐다"며 "현장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안하는 걸로 했는데 볼 때마다 기존 이미지와 달랐고 현장에서 보면 딱 그 캐릭터가 되어 나타나더라. 애들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계속 걱정됐다"고 했다.

오마이걸 아린이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오마이걸 아린이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수혁은 아린과의 추억담도 전했다. "칸 시리즈 어워즈 갔을 때 아린이는 계단 위에서 정말 프로답더라. 내가 허둥지둥 올라가고 이은샘도 등산하듯 계단을 올라간 것과 달리 아린은 늦게까지 현장에서 아주 좋은 사진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린은 "너무 떨려서 한국에서 챙겨간 청심환 2개를 먹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다희는 "아린은 오디션 프로그램('퀸덤')에서 보다가 현흡이 된 걸 보고 울컥했다. 아린이가 정말 배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특하고 멋져 보이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S라인'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살인자o난감' 원작자이자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으로,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 음악상을 수상했다.

오마이걸 아린이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배우 이다희가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배우 이수혁이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수혁은 S라인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 지욱 역을 맡았으며, 따뜻한 미소 뒤에 기묘한 분위기를 감춘 고등학교 선생님 규진 역은 이다희가 연기한다. 여기에 오마이걸 출신 아린은 태어날 때부터 S라인을 볼 수 있었던 소녀 현흡 역을 맡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이은샘은 지욱의 조카이자 현흡의 동급생 선아 역으로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11일 웨이브 첫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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