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일곱 소녀' 맵시(MEPC), 13일 'PROTECTORS'로 8개월 만에 컴백

1 week ago 23

이상완 기자 입력 2026.08.13 20:11 한국·튀니지·미얀마·네팔·인도 출신 다국적 걸그룹의 두 번째 출사표 데뷔 미니앨범 잇는 첫 싱글앨범…'찾는 자'에서 '지키는 자'로 진화 다국적 걸그룹 MEPC(맵시)가 첫 싱글 앨범 'PROTECTORS(프로텍터스)'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GBK엔터테인먼트][조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여름의 한가운데에 한국(미호)·튀니지(솔미)·미얀마(깨깨)·네팔(하라)·인도(앤, 재일리, 아니카) 출신 일곱 소녀가 뭉친 다국적 걸그룹 MEPC(맵시)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소속사 GBK엔터테인먼트는 13일 "맵시의 싱글앨범 'PROTECTORS(프로텍터스)'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데뷔 미니앨범 'First Fragment(퍼스트 프래그먼트)'로 가요계에 첫발을 뗀 지 8개월 만의 초고속 행보다.신인 그룹이 데뷔작 하나로 첫해를 넘겨 긴 공백기를 갖는 관행과 달리, 맵시는 숏폼과 음악방송을 오가며 인지도를 다진 끝에 숨 돌릴 틈 없이 두 번째 결과물을 내놓았다.싱글 앨범은 자체 개발한 AI 트레이닝 플랫폼 '걸스 유니버스(Girls' Universe)'를 통해 연습생을 발굴, 선발, 데뷔시키고 후속작까지 연달아 내놓는 첫 번째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실체적으로 작동하는 기획사 시스템을 두 번째 앨범 발매로 증명한 것이다.◇'찾는 자'에서 '지키는 자'로…참았다가 터뜨리는 3분의 카타르시스'PROTECTORS'는 여러 트랙으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과시했던 데뷔 미니앨범과 차별화된다. 오직 동명의 타이틀곡 'PROTECTORS'와 'KEEP IT ALIVE' 단 두 곡에 모든 화력을 쏟아부었다.세계관도 진일보했다. 전작이 2865년 외계 세력 '알텐'에 점령당한 지구에서 사라진 유물 금척(金尺)의 파편을 찾아 나서는 서사였다면, 신보는 그 조각을 사수하려는 수호자의 시점에서 서사가 전개된다.신곡의 핵심 매력은 억눌렀던 감정을 일거에 터뜨리는 폭발적인 카타르시스에 있다. 잔뜩 조여 오는 긴장감 넘치는 도입부를 지나 후반부에서 시원하게 에너지를 방출한다.여러 곡에 나눠 담을 법한 방대한 감정선을 3분 남짓한 시간에 응집한 밀도 높은 설계가 돋보인다. 무더위에 지쳐 한 번쯤 크게 소리 지르고 싶은 대중의 심정을 완벽하게 겨냥했다.멤버 께께는 "참다가 한 번 크게 소리 지르고 싶은 날 밤에 혼자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가 대신 질러드리겠다"고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