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디크래프트' 우수 선정작 톱7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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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오프라인 전시 통해 인디 게임 이용자와 만난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디크래프트'가 우수 전시 개발사 톱70을 확정했다.

지난해 역대 최다 모집을 기록한 2025 인디크래프트는 올해도 292개사의 출품이 이뤄졌다. 선정된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사, 해외 초청작은 6월 초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톱70 개발사는 9월 19일과 20일 성남시 문화 행사 '2025 GXG'와 협업해 판교역 일대 특별 무대에서 5만여명의 이용자를 만날 기회를 갖는다. 또한 개발사의 니즈에 맞춘 사업화 지원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게임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파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총 4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부문별 톱3 개발사는 8월 초 진행되는 2차 성과 발표회를 통해 결정된다. 이는 국내 부문 모바일 3개, PC·콘솔 3개, 챌린저 부문 3개 등 총 9개사를 각 분야 톱3로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개발사는 9월 2025 GXG 전시 행사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인디크래프트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익 인디크래프트 공동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디게임의 성장과 발전은 지속되고 있다. 선정된 개발사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인디크래프트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K-인디게임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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