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노브레인 이성우 "표류 중인 내 인생 맡기기로,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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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결혼을 직접 알렸다.

이성우는 7일 자신의 SNS에 "저보다 더 두부·넨네(반려견)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노브레인 이성우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노브레인 이성우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노브레인 이성우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노브레인 이성우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성우 SNS]

이성우는 "제가 살다보니 결혼 한 번은 한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고 신기하기만 하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와 반려견과 함께 한 그림 이미지를 함께 게재한 그는 "많이들 궁금해 하실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 달라.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우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단아한 외모와 따뜻한 성품을 갖춘 재원으로 알려졌다.

이성우는 지난 1996년 4인조 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해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성우는 1976년생으로 한국나이로 50세다. 노브레인의 리더이자 보컬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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