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제니가 뉴질랜드 유학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제니가 출연했다.
이날 제니는 "10살에 뉴질랜드 유학길에 올랐다"며 "성인이 되고 나서 이 대화를 많이 했는데 엄마는 그냥 넓은 세상에서 자라게 하고 싶었던 마음이셨던 거 같다"고 말했다.
![유퀴즈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137814b84c1e53.jpg)
제니는 "홀로 홈스테이를 하며 지냈다. 어렸을 때 언어를 배워야 하지 않나. 처음 두달 정도는 엄마가 계셨다더라. 두달 같이 지내고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전화를 하셨는데 제가 놀아야 된다고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더라. 저도 좀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거다. 한국에 있으면 공부 많이 해야 될 거 같았던 거다"고 뉴질랜드가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학교에서 공부 한 시간 시키면 두 시간 뛰어놀게 해주고 요리 배우고 미술하고 자연 체험 학습도 되게 많이 갔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뛰어놀고 풀밭에서 뒹굴고 이런 걸 좋아했다. 이보다 나랑 잘 맞는 곳이 있을까. 처음에는 영어를 못 했었다. 6개월 만에 영어를 다 배웠다. 생존으로. 5년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관련기사
-
211.175.165.*** 2011.05.12 오후 5:33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