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바이애슬론 금메달 압바꾸모바, 동계체전 혼성계주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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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바이애슬론에 금메달을 안긴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첫날부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압바꾸모바, 티모페이 랍신, 알렉산드르 스타로두베츠, 함해영으로 꾸려진 전남 대표 전남체육회는 오늘 강원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혼성계주 결승에서 1시간15분24초3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한 압바꾸모바는 지난 11일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해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일궈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압바꾸모바는 혼성계주 외에 여자 스프린트 7.5㎞, 18㎞ 계주, 단체출발 12.5㎞에 출전합니다.

압바꾸모바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는 혼성계주, 여자 스프린트 7.5㎞, 단체출발 12.5㎞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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