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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무사 SSG 에레디아가 솔로홈런을 친 뒤 이숭용 감독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6.6.10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9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후반기 새 외국인 투수의 합류와 함께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이숭용 SSG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아마 오늘이나 내일,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새 외국인 투수와 관련해서 (소식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투수가 확정되면) 별도의 공지가 있을 것이다. 후반기부터 합류해서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SSG는 지난 4일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방출했다.
베니지아노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에 그쳤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는 단 한 차례뿐이었다.
여기에 올 시즌 초반 고군분투했던 토종 선발 김건우까지 최근 5경기 연속 패전투수가 되면서 SSG는 새 외국인 투수의 합류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건우는 올 시즌 17경기 등판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6.67을 작성했다.
이 감독은 "김건우가 계속 고전하고 있는데, 본인에게 많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뛰고 있다. 부상만 입지 않는다면 내년 시즌엔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직구만으론 통하지 않고 아니라 변화구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을 본인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SSG는 9연패 탈출을 위해 김민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오른쪽 어깨 근육 부상 이후 지난달 퓨처스(2군)리그에서 올라온 김민준은 올 시즌 4경기에 나와 1승 1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 kt wiz전 5이닝 동안 1실점,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전 4⅔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본인 공을 잘 던졌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인데도 지금 선발 로테이션에서 외국인 선수만큼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모든 선수가 부담을 갖고 있지만, 그 부담을 어떻게 이겨내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7월07일 17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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