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타짜' 변요한의 자신감 "모든 배우가 올인, 이 영화에 배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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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는 이 긴 시리즈를 종결해야 하는데 '종결한다'는 부담감을 피하고 싶지 않았다. 두려움도 잠시였다. 이 영화 촬영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잘 만들어서 관객과 소통하자'였다" 배우 변요한이 장장 20년간 이어져 온 '타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1편의 고니(조승우), 2편의 대길(최승현), 3편의 일출(박정민)에 이어 4대 타짜 태영으로 분해 우정과 배신이 넘나드는 도박판의 다이내믹한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짜'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2006년 최동훈 감독이 만든 '타짜'가 전설의 시작이었다.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응수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2006년 추석 시즌에 개봉해 전국 56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뿐만 아니라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묻고 더블로 가" 등의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치열한 도박판과 피 튀기는 승부에 인생을 빗대고, 풍자와 해학까지 곁들인 수작이었다. 탄탄한 원작을 기반으로 이 시리즈는 '타자-신의 손'(2014), '타자: 원 아이드 잭'(2019)까지 만들어졌고, 그 대미는 4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장식한다. 영화의 주인공 장태영으로 분한 변요한은 18일 오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제작보호회에 참석해 "2006년 '타짜'가 개봉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나 역시 굉장히 좋아했다"면서 "1편의 고니를 시작으로 2편의 대길, 3편의 일출까지는 하나의 세계를 공유해 왔다. 하지만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완전히 독자적인 이야기다. 이전 시리즈를 보지 않은 관객들도 편하게 들어와 우리만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요한이 연기한 장태영은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뒀다가 친구 박태영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으며 복수를 준비하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작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인간의 욕망'을 꼽았며 "욕망과 배신, 본능처럼 굉장히 본질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남녀노소 누구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태영과 박태영 사이의 우정과 배신이 영화의 중심축인 만큼 변요한과 노재원의 연기 호흡도 큰 관심사다. 변요한은 "노재원 씨가 만들어낸 박태영은 허영만 화백 원작 속 인물과 싱크로율 200%"라고 치켜세웠고, 노재원은 "변요한이라는 배우가 저에겐 장태영 그 자체였다. 연기를 보면서 질투도 나고 닮고 싶기도 하고 몰래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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