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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4년 만에 코트에 돌아온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44·미국)의 복귀 대회가 복식 파트너 빅토리아 음보코(캐나다)의 부상으로 한 경기만에 끝났다.
윌리엄스-음보코 조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퀸스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HSBC 챔피언십(총상금 191만5천달러) 복식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윌리엄스-음보코 조는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라우라 지게문트(독일)를 상대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음보코가 전날 같은 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를 상대하다가 왼쪽 무릎을 다쳐 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윌리엄스의 이번 대회 일정이 조기에 마무리됐다.
윌리엄스는 지난 9일 2022년 US오픈 이후 코트를 떠났다가 1천376일 만에 공식 대회에 나왔다.
이틀 전 음보코와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 1회전에서 니콜 멜리차-마르티네스(미국)-에린 라우틀리프(뉴질랜드) 조를 1시간 32분 만에 2-0(7-6<7-2> 6-2)으로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15일 열리는 WTA 투어 베를린오픈 복식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다만 29일 개막하는 윔블던 출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move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6월12일 13시2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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