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돌 프로야구 개막전에 '10만 관중'…3년 연속 전 구장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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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입장 관중 10만9천950명…역대 두 번째 개막전 최다 관중

이미지 확대 2년 연속 천만 관중 기대하는 프로야구, 개막 사흘 앞으로

2년 연속 천만 관중 기대하는 프로야구, 개막 사흘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도훈 김동민 서대연 손형주 윤관식 조남수 홍기원 기자 = 2025년 프로야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기대하는 프로야구, 이번 주말은 겨우내 야구를 기다렸던 팬들로 관중석이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윗줄 왼쪽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서울 잠실야구장, 가운데 줄 왼쪽부터 수원 kt위즈파크, 서울 고척스카이돔, 인천 SSG랜더스파크, 아랫줄 왼쪽부터 부산 사직야구장, 올해 첫선을 보이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창원 NC파크. 2025.3.19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출범 44번째 시즌을 맞은 프로야구가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기록을 세우며 6개월여 대장정에 들어갔다.

KBO는 2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이 전부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우승팀 KIA 타이거스와 NC 다이노스의 메인 개막전이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총 좌석 2만500석이 매진된 것을 비롯해 잠실구장(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2만3천75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두산 베어스) 2만3천명,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 2만4천명,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 wiz-한화 이글스) 1만8천700명이 입장했다.

이미지 확대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야구장, 프로야구 개막 사흘 앞으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찰 야구장, 프로야구 개막 사흘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도훈 김동민 서대연 손형주 윤관식 조남수 홍기원 기자 = 2025년 프로야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2년 연속 천만 관중을 기대하는 프로야구, 이번 주말은 겨우내 야구를 기다렸던 팬들로 관중석이 가득 찰 것으로 기대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잠실야구장, 수원 kt위즈파크, 창원 NC파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서울 고척 스카이돔, 부산 사직야구장, 인천 SSG랜더스파크,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2025.3.19 photo@yna.co.kr

이로써 올 시즌 개막전 총 관중은 10만9천950명을 기록해 2019시즌 개막전 총관중 11만4천21명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랐다.

역대 개막전에 10만명 이상 입장한 것은 2019년과 2023년(10만5천450명), 2024년(10만3천841명)에 이어 4번째다.

또한 KBO리그는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KBO리그는 8개 구단 체제였던 2009∼2012년 4년 연속 개막전 매진을 달성한 바 있으나 10개 구단으로 늘어난 2015년 이후 3년 연속 개막전 매진은 처음이다.

shoeles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3월22일 14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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