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팀에도 진' 위기의 전북, 울산과 시즌 3번째 '현대가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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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K리그1 24라운드 홈 경기서 대결…선두 서울은 안양과 격돌 이미지 확대 전북과 울산의 경기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위기에 빠진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울산 HD와의 올 시즌 세 번째 '현대가 더비'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전북은 22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전북은 승점 34로 4위, 울산은 승점 37로 2위를 달린다. 전북은 올 시즌 울산과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각각 2-0(홈), 3-1(원정) 승리를 거뒀다.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 애칭)에서 벌인 리그 맞대결에서는 2022년 3월 0-1 패배 이후 최근 3연승을 포함해 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전북의 사정은 좋지 않다. K리그1에서 제주 SK(1-3), 부천FC((2-3)에 연달아 3실점 하고 시즌 첫 연패를 당하더니 19일 열린 2026-2027 코리아컵 16강 홈 경기에서 K3리그(3부) 당진시민축구단과 연장전까지 2-2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지난 시즌 K리그1에 이어 코리아컵에서도 우승해 '더블'을 이뤘던 전북은 정정용 감독 체제로 시작한 올 시즌에는 코리아컵 2연패 도전을 단 한 경기로 멈추게 됐다. 당진과 경기에서 전북은 상대가 하위리그 팀인 데다 울산과 리그 맞대결을 앞둔 터라 올 시즌 울산전 2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한 이승우를 비롯해 모따, 김진규, 이동준 등을 아예 명단에서 빼며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렇다고는 해도 당진은 전북 2군인 전북 N이 K3리그에서 경쟁하는 팀이어서 패배의 충격은 더욱 컸다. 이미지 확대 울산 이동경.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물론 전북에 맞설 울산도 여유가 없다. 울산은 최근 리그 3연승을 달리다 직전 라운드에서 난적 강원FC에 2-3으로 져 좋은 흐름이 끊겼다. 울산도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전북은 물론 3위 강원(승점 35) 등의 추격을 뿌리치는 한편, 승점 10차로 멀어진 선두 FC서울(승점 47)을 추격하는 데 다시 힘을 낼 수 있다. 울산은 이번 시즌 K리그1 22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위, 도움 1위,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에이스 이동경에게 다시 기대를 건다. 이동경은 최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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