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유선인터넷 세계 22위 지적에⋯과기정통부 "통신 3사 투자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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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서울, 도시별 순위 34위"⋯통신 3사 광통신망 설비투자 부족 지적 "국가 간 순위 단순 비교 한계 있어⋯민관 협의체 구성해 확대 방안 논의중"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우리나라 유선인터넷 속도가 글로벌 순위 22위에 그쳤다는 지적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 3사와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우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겸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단장이 SK텔레콤 침해사고 2차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인터넷 속도 측정기관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를 인용해 한국 유선인터넷 다운로드 속도가 251.33Mbps로 세계 22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베트남 301.48Mbps(8위) △태국 298.92Mbps(9위)를 기록한 반면 서울의 유선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도 238.69Mbps로 도시별 순위 34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과거 한국이 평균 인터넷 접속 속도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최근 순위가 밀린 배경으로 통신 3사의 광통신망 설비투자 부족을 지목했다. 전국 유선망과 건물 내부 구내 배선의 노후화 실태를 점검하고,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체계와 망 투자계획을 손봐야 한다고 요구했다.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우클라 통계의 경우 국가별 측정 건수와 상품 구성, 속도 분포 등 구체적인 측정 조건과 방식이 공개되지 않아 국가 간 순위를 단순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답했다.다만 최 실장은 AI 산업 확산에 따라 통신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공감했다. 그는 지난 "7월 부총리와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이후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통신망 설비투자 확대와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효경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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