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독파모 수학 평가, 4개월·2명 검수 논란⋯NIA "전수검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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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국가대표 AI 참여 기업 탈락 여부 평가 문항,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것 아니냐" 지적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선발에 활용된 수학 평가 문항이 촉박한 일정과 부족한 검수 인력 속에 구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외부 전문가와 품질 검증 기관을 통한 전수 검증을 마쳤다고 해명했다.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성준 전 방송통신위원장(오른쪽)이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NIA 국정감사에서 독파모 평가에 활용된 수학 데이터셋 '수학(SOOHAK)'의 구축·검증 과정을 문제 삼았다.김 의원이 제시한 수행 연구진 논문 등에 따르면 데이터셋은 약 4개월간 구축됐으며, 수행사 내부에서 실제 문항을 검토한 인력은 연구원 2명에 그쳤다. 이들은 문제를 직접 풀기보다 출제자의 정답과 AI 모델의 답변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외부 기관이 일부 문항을 표본 검토한 결과에서는 약 5%에서 오류 가능성이 발견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 의원은 "국가대표 AI 참여 기업의 탈락 여부를 가르는 평가 문항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채 확정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김형철 NIA 원장은 수행사 내부 검수와 별도로 NIA가 카이스트 교수 등 전문가와 품질검증 기관을 통해 추가 검증을 진행했다며 "전수조사를 다 했다"고 밝혔다.데이터셋 구축 수행기관 공개 문제도 쟁점이 됐다. 김 의원은 "과기정통부와 NIA가 국회 제출자료에서 수행기관명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김 원장은 "독파모 3차 평가가 남아 있어 관련 정보를 모두 공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최효경 기자([email protected])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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