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임퓨처, 기기에서 AI 돌릴 반도체 기술 공개…가전 넘어 자동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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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한 에임퓨처 부스. 김동성 기자.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한 에임퓨처 부스. 김동성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 에임퓨처(대표 김창수)가 '2026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 설계자산(IP)과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소개했다. 반도체 설계부터 AI 모델 최적화, 기기 적용까지 지원하는 기술이다.

기업은 에임퓨처의 설계자산을 활용해 제품에 필요한 AI 연산 기능을 반도체에 넣을 수 있다. 외부 서버와의 통신에만 의존하지 않고 가전제품이나 로봇 등 기기 내부에서 AI를 실행하는 데 쓰인다.

에임퓨처는 미국 실리콘밸리 LG전자 연구소 출신 연구진이 2020년 설립했다. 자체 NPU 기술을 LG전자 가전제품에 상용화했으며, 2023년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뉴로모자이크' NPU 제품군은 저전력 기기와 로봇·드론, 스마트공장 등 용도에 따라 성능을 선택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뉴로모자이크 스튜디오'는 AI 모델을 NPU에 맞게 변환하고 실행 성능을 점검한다. NMP-350·550·750의 최대 연산 성능은 각각 1·6·16TOPS다.

에임퓨처는 가전에서 확보한 상용화 경험을 자동차와 산업용 기기로 넓히고 있다. NPU 설계자산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 서비스를 함께 공급해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공략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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