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도 윤리나 도덕이 있을까? 전쟁이 일상적 평화와 질적으로 다른 예외 상태라면 도덕을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렇지만 ‘전쟁론’의 저자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처럼 전쟁을 “다른 수단에 의한 정치의 연속”으로 보면, 전쟁에도 정치처럼 윤리가 있다. 실제로 국제법상 전쟁에서 할 수 있는 행위와 해서는 안 되는 행위에 대한 구분은 명확하다. 국제조약은 생물무기나 화학무기를 금지하고 있으며, 민간인이나 포로 살상, 병원이나 학교에 대한 무차별 공격 역시 금지되어 있다.
[홍성욱의 과학 오디세이] [83] 전투 드론과 살상의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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