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서 10월 LPGA 대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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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LPGA 국내 대회 주관사 만나 협의 중"

이미지 확대 LPGA 대회 추진 중인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둘러보는 박지원 의원, 명현관 군수 등 일

LPGA 대회 추진 중인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둘러보는 박지원 의원, 명현관 군수 등 일

[박지원 의원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27홀)에서 오는 10월 중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추진되고 있다.

9일 해남군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일 LPGA, 국내 대회 주관사, 보성그룹 관계자 등이 만나 파인비치골프링크스 점검과 협의가 진행됐다.

파인비치골프장측은 지난 3월 잔디를 대회 하기에 좋은 금잔디로 전면 교체했는데 10월 대회까지 최적의 상태가 유지될지 걱정을 해왔다.

그러나 잔디가 빠르게 잘 활착되고 있어 대회 운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한국골프장경영협의회 소속 잔디연구소의 의견에 따라 대회 개최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잔디 상태가 대회 개초에 문제없을 것이라는 잔디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오는 7월에 잔디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대회 일정 등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군은 친환경 사업, 에너지 사업 등을 세계에 알리고자 LPGA 대회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년06월09일 16시3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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