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원·아름게임즈 등…일본·유럽과도 교류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한콘진)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콘진]](https://image.inews24.com/v1/b8447cfcea02b5.jpg)
중국 최대 게임 행사로 평가받는 차이나조이는 현지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셔, 일반 관람객이 방문해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세계 각국의 게임사를 만나는 자리다.
한콘진 한국공동관에는 △테이크원컴퍼니 △아름게임즈 △스토리타코 △컴투스로카 △룸톤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팀 테트라포드 △블랜비 △비커즈어스 등 총 9개 중소 게임개발사가 참가했다.
한콘진은 국내 게임사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했다. 사전 비즈니스 매칭으로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 비즈니스 매칭도 병행해 방문한 현지 퍼블리셔·투자사의 추가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했다.
한국공동관에서는 352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 아름게임즈·스토리타코·룸톤 등 5개사는 차이나조이 개막 전 열린 중국국제게임개발자대회에도 참여해 중국·일본·유럽·북미 개발사들과 교류하며 협력 기반을 모색했다.
김남걸 한콘진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차이나조이 한국공동관은 중국 시장 내 K-콘텐츠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출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에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