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중소병원협회는 올해 한미중소병원상 공로상 언론부문 수상자로 본지 이지현 바이오헬스부 차장(사진)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중소병원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은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이 차장은 다년간 의료계 현안을 깊이 있게 취재하고 분석해 국내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 초기 의료 공백 속 버팀목이 된 중소병원의 역할을 조명하는 등 정책과 여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