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과학회, 컨퍼런스 개최...경기력 최적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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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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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과학회가 오는 27일 서울 한국체육대학교 합동강의실과 온라인(ZOOM)을 통해 ‘2025 한국축구과학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축구 경기력 최적화(Optimizing Football Performance): 인프라, 과학적 근거, 실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축구 과학 전문가와 현장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축구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와 실천 전략을 공유한다.

컨퍼런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황보관 한국축구과학회 회장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참석해 축구 과학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강조한다. 사회는 윤영길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축구과학발전에 기여할 젊은 연구자와 실천가에게 주어지는 ‘SPIK Young Investigator’s Award’(이하 SPIK 젊은 연구자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SPIK 젊은 연구자상은 정태석 박사(스피크재활의학과)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상이다. 젊은 인재들의 축구과학 분야 연구를 장려하고 격려하기위해 제정되었다.

컨퍼런스는 세 개의 심포지엄과 두 개의 특별 강연으로 구성된다. 황보관 한국축구과학회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과학적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접목해 한국 축구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지식 교류와 토론을 이어감으로써 한국 축구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축구 관계자와 연구자, 학생 등 관심 있는 누구나 한국축구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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