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학회 특별 포럼…차세대 미디어의 미래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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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동아 차주경 기자] 오늘날 영화와 미디어 산업은 정보통신기술과 함께 눈부시게 발전했다. 액자형 무대를 기반으로 한 사각의 스크린(프로세니엄, Proscenium)이 첨단 LED 스크린으로, 필름 영사기가 초고해상도 LED D 돔으로, 다채널 스피커가 전방위 공간 음향 기술로 발전한 것이 사례다. 이 과정에서 지름 26.5m 크기 몰입·체험형 LED 돔 미디어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Cosm’, 16k 고해상도와 몰입형 4D 콘텐츠를 앞세워 세계 명소로 발전한 ‘스피어(Sphere)’ 등 차세대 영화와 미디어 상영 공간도 태어났다. 이들 차세대 미디어 상영 공간의 성장 배경과 성과, 그리고 이 성과를 우리나라 엔터테크(영화, 공연, 음악 등 전통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인공지능, 확장현실,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신산업) 산업계에 이식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영화학회 특별 포럼 ‘프로세니엄을 넘어 : LED 돔과 체험형 영화(Experiential Cinema)가 만드는 미디어의 미래’다. 첫 발제자는 제이 린스키(Jay Linsky) 리틀시네마 창립자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다. 리틀시네마는 영화를 몰입형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워너브라더스, Cosm과 함께 첫 결과물 <매트릭스 : 인 셰어드 리얼리티>를 공개해 웨비(Webby) 상을 받았다. 제이 린스키 CCO는 ‘체험형 영화가 만드는 미디어의 미래’ 발제를 토대로 몰입형 공간에서 기존 미디어 지식재산을 활용하는 방안, 기존의 콘텐츠를 넘어선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설계 경험을 소개한다. 몰입형 공간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엔터테크 기업이 세계 기업과 협업, 역량을 발휘 가능하다는 메시지도 준다. 한국영화학회 특별 포럼 ‘프로세니엄을 넘어 : LED 돔과 체험형 영화(Experiential Cinema)가 만드는 미디어의 미래 포스터 / 출처=한국영화학회 이어 임대근 한국영화학회 회장이 ‘극장의 죽음과 이야기의 미래’ 발제를 이어간다. 영상·디지털 문화 전반의 비평가로도 활동한 임대근 회장은 극장과 영화 산업의 변화, 이 과정에서 몰입형 콘텐츠가 자아낼 미래의 청사진을 소개할 전망이다. 장성각 충남콘텐츠진흥원 처장은 ‘공간현실적 영화의 시대 : 보는 영화에서 경험하는 공간으로’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리틀시네마 컨설팅 자문을 맡은 그는 2025년 우리나라 최초로 충남 홍성의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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