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즈노, 얇아진 페이스…빗맞아도 비거리 손실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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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3.18 16:01 수정2025.03.18 16:01 지면C2

한국미즈노, 얇아진 페이스…빗맞아도 비거리 손실 최소화

한국미즈노가 JPX 시리즈의 신제품 ‘JPX925 시리즈 아이언’을 출시했다. JPX 시리즈는 미즈노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철학이 집약된 미즈노 대표 모델이다.

미즈노 피팅 시스템인 ‘미즈노 샤프트 옵티마이저 3D’로 추출한 35만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3가지 라인업을 선보였다. 미즈노 단조 아이언 사상 최고의 반발 성능을 실현한 ‘JPX925 포지드 아이언’, 뛰어난 비거리와 관용성의 ‘JPX925 핫메탈 아이언’, 그리고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JPX925 핫메탈 프로 아이언’이다.

‘JPX925아이언’의 핵심 기술은 ‘콘투어 엘립스 페이스’다.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적용돼 빗맞은 샷에서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한다. 얇아진 페이스로 구속을 극대화하고 최대 속도를 유지한다. 미즈노의 독자 기술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단조 제법과 라인업별 특성을 살린 신소재 채용이 정확성과 비거리, 관용성까지 제공한다.

‘JPX925 포지드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관용성까지 추구한 단조 아이언이다. 롱 아이언과 미들 아이언(4~7번)에는 순수 연철과 크로몰리 헤드와 강성 높은 페이스 설계로 반발력을 향상했다. 8번, 9번 그리고 피칭 웨지(PW)의 숏 아이언에는 고순도의 연철 헤드를 채용해 정확도를 제공한다. 왼손잡이 골퍼를 위한 ‘JPX925 포지드 LH(Left Hand)’ 아이언과 여성 단조 아이언 ‘JPX925 포지드 레이디’ 라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미즈노는 ‘JPX925 핫메탈 아이언’에 이어 ‘JPX925 핫메탈 프로’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였다. JPX925의 핫메탈 라인에는 니켈 크로몰리 소재를 채용했다. 얇은 페이스로 높은 탄도와 정밀도를 가능하게 한다. 롱·미들 아이언(5번~7번)의 힐과 토우 측에 텅스텐을 배치해 중심 위치를 낮고 깊게 설계했다. ‘JPX925 핫메탈 아이언’은 관용성을 요구하는 골퍼에게, ‘JPX925 핫메탈 프로 아이언’은 조작성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추천한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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