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 연습경기에서 가네코 마코토 일본 야구대표팀 수석코치가 한국팀 전력 분석을 하고 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야구 국제대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전력 분석에서 시작해 전력 분석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훈련 중인 한국 야구대표팀을 살피기 위해 가네코 마코토(50) 수석코치를 파견했습니다.
가네코 코치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KBO리그 구단의 연습경기를 직접 점검하며 다음 달 7일 열리는 WBC C조 조별리그 한국과 일본의 대결을 준비합니다.
한국 야구는 일본을 상대로 국제대회에서 10연패 했습니다.
그나마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차 평가전 당시 9회말 터진 김주원(NC 다이노스)의 동점 홈런 덕분에 무승부를 거둬 '패배의 사슬'은 끊었습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방심하지 않고 한국 야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야구대표팀도 일본 대표팀이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일본 미야자키현에 인원을 파견해 전력 분석에 한창입니다.
가네코 코치는 오늘(26일) 오키나와현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24일 대표팀과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면밀하게 관찰했던 그는 두 경기 연속 방문했습니다.
가네코 코치는 한국 취재진을 만나 "작년 11월 치른 도쿄 평가전에서 눈에 띈 선수가 몇 명 있다. 안현민(kt wiz) 선수는 홈런 2개를 쳤다. 그런 선수들이 동계 훈련에서 어떻게 몸을 만들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대표팀 선발 투수 소형준(kt)은 3이닝을 2점으로 막았습니다.
가네코 코치는 "소형준이 일본전에 나오냐"며 웃은 뒤 "경기에 나오는 한국 투수가 선발과 불펜 가운데 어떤 쪽인지 보려고 왔다. 물론 유튜브로 중계가 되지만, 현장에서 확인하고 싶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본은 한국이 일본전에 누구를 선발로 낼 것으로 예상하는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그는 "말하면 감독님한테 혼난다"며 답을 피해 갔습니다.
일본 야구대표팀도 한국을 만났을 때 고민은 있습니다.
가네코 코치는 "일본은 최근 한국전에서 선취점을 내주고 경기를 시작할 때가 많았다. 이 부분은 반성해야 한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서 본대회 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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