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매니저 대출금 다 갚아줘...1년치 월급" 훈훈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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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가인의 전 매니저가 한가인의 미담을 전했다.

12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한가인의 전 매니저들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제 전 남자친구부터 전 남자친구랑 헤어지는 것도 봤고, 우리 남편하고 연애하고 결혼한 것도 다 봤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한가인의 데뷔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에 대학교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한 게 아니라 연예인 삼고초려했다. 2001년에 '학교 다니면서 연기를 배워봐라. 프로필 한 번 찍어보자'라고 설득했다. 광고 모델이 되면서 자신감을 가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가인 [사진=유튜브]한가인 [사진=유튜브]

이에 한가인은 "난 지금도 확신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매니저는 한가인의 미담을 전하며 "당시 전세 대출받았는데 (한가인이) 밥 먹다가 '오빠 제가 그건 해드릴게요'라고 했다. 당시 1년 치 월급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현장에서 다 같이 고생하고, 저보다 더 힘들 수도 있는데 돈은 제가 제일 많이 버니까 스태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많다. 제가 어릴 때 진심으로 대해줬던 분들이다. 그다음에는 사실 제가 일하면서 힘들었던 게 나를 브랜드처럼 여기는 느낌이었다. 진짜 마음을 주고받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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